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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

쿠팡 사무보조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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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무위키

 

1. 사람인에 쿠팡 사무보조를 모집한다는 글이 많아서 보고 지원했다.

 

 

2. 양식에 맞춰 이메일을 보내면 서류 합/불합 문자가 온다.

- 4/1/월에 넣고 4/2/화에 확인문자 오고 4/3/수에 서류 합격문자를 받았다.

- 다음날인 4/4/목요일에 면접을 본다고 했다.

- 인터넷에서 보통 수요일전까지 받고 바로 다음날 면접을 본다고 했는데 딱 맞았다.

 

 

3. 하루동안 네이버, 구글 검색을 해서 면접 기출 문제등을 보고 정리했다.

-문자에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장단점, 쿠팡장단점 등 예상 질문을 준비해오라고 친절히 알려주셨다.

-반복적인 업무인데 괜찮겠냐... 뭐 이런 질문들도 한다고 해서 나름 준비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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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소는 쿠팡 잠실 본사! 

-들어가서 데스크에 면접보라 왔다고 하면 방문증을 준다.

-왼쪽에 입구에서 방문증을 찍고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8층으로 갔다.

-도착하면 양쪽 문이 있는데 어디로 들어가야될지 몰라서 파견직 담당자분께 전화를 드렸다.

-담당자분이 찍고 들어오면 대기실이 있는데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셨다.(엘리베이터 내려서 왼쪽)

 

 

5. 약 30분 정도 대기, 기본 정보 알려주심

- 사람은 많고 대기실은 좁아서 구석자리에 앉아있었다. 

- 다른 담당자분들이 지원자분들에게 설명하는게 들렸는데 나는 따로 연락받은게 없어서 창가를 보며 멍때렸다.

건물이 높아서인지 하늘도 보이고 다른 건물들이 내려다보여서 속이 시원했던거 같다.

- 조금 있다 나 외에 세분을 담당자님이 부르셔서 다른 곳으로 갔다.

- 내가 면접 볼 부서는 PBS팀이라고 컨텐츠 등록, 수정같은걸 하는 부서라고 하셨다. 사실 정확히 뭐하는지 이해가 잘 안갔다.

-세분이 먼저 면접을 보러 가시고 나는 기다렸다 다른 파견회사 두분과 면접을 보러 들어갔다.

 

 

6. 의외로 편안한 분위기

- 다대다 면접은 처음이라 긴장됐는데 장소도 그냥 사무실 같은데였고, 면접관 두분과 나까지 포함해서 지원자 세분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서 생각보다 덜 떨렸다.

- 면접관분들도 너무 경직돼있지말고 편안하게 보면 된다고 말해주셨다. 

 

 

7. 평범한 질문들 속 예상치 못한 질문

-기본적인 자기소개, 지원동기, 쿠팡장단점, 일이 반복적인데 괜찮겠냐... 이런건 예상했던거라 무난히 답했다.

 

-근데 PBS팀이 중복된 상품을 제거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좀 당황했다.

나는 '로켓배송'에 초점을 맞춰 입사하게 된다면 로켓배송 서비스에 도움을 주고싶다~

이런식으로 포괄적인 답을 준비했는데, 담당 부서가 하는 일에 맞춰서 답을 다시 생각해야 돼서 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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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해본 경험이 있냐', '질과 시간엄수 중 어떤걸 선택하겠냐' 이 두 질문에서 망한것 같다.

일단 뭔가를 성공한 경험은 생각해봤지만 망해본 경험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어떤 의도로 그런걸 물어본건지 생각할 수 없어서 쉽게 답을 할 수 없었던것 같다. 

 

또, 일을 하는데 시간을 맞추면 퀄이 떨어지고, 퀄을 높이려면 시간을 못지키는데 뭘 선택하겠냐? 이런 질문을 하셨는데

솔직히 어떤 답을 해야되는지 몰랐다... 다른 두분은 퀄이라고 하셨고 나도 그냥 퀄이라고 했다. 

면접관 분들이 이렇게 똑같은 답을 하기 쉽지 않은데... 라고 하셨는데 무슨 의미였을까?

 

면접을 끝내고 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직원분들이 하는 얘기에 답이 있었다.

'퀄인가 시간인가?' 라는 질문이 답이 없는것 같지만 있다고 하셨다.

'쿠팡의 인재상에 가깝게 대답하면 그게 답이다.'라는 말을 하시고 엘리베이터를 타신 직원분들...

 

면접 전에 이 얘길 들었다면 핸드폰으로 찾아봤을텐데....ㅠㅠ 아쉬웠다.

 

 

8. 불합격 문자

-인터넷 후기에서는 2시간만에 합격/불합격 문자가 온다고 했다.

-근데 파견직 담당자분은 다음날 나온다고 했다.

-뭐가 맞는지 생각하는데 진짜 2~3시간 후에 문자가 왔다. 불합격 됐다고...ㅠ

-사실 나는 사회 경험도 없고, 대학때도 대외활동, 동아리같은걸 하지 않아서 질문에 답할게 별로 없었다.

근데 다른 두분은 경험도 많고 말도 또박또박 잘 해서, 면접 보는 중간에 이미 떨어졌구나 생각했다.

-아쉬웠지만 다대다면접 경험을 했다는 것 & 쿠팡 본사에 들어가 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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