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장인 교통비 아끼는 방법(feat. 지하철 이용자)

한달 예산을 짤 때 제일 아까운 것이 커피값, 그리고 교통비였다.
일하러 가는데도 돈을 내고 가야한다니... 항상 아까워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것이 '알뜰 교통카드'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점점 내 성에 차지 않게 되었다.

그 이유는 항상 포인트는 15000원 이상 쌓이는데 들어오는 돈은 만원 언저리...
처음엔 그 만원이 들어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는데 점점 너무 적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알게된 것이 '지하철 정기권'!
정기권은 서울전용과 거리비례용 정기권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서울에 살고 지방에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서울 내 구간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서울 전용 정기권'을 알아보았다.


지하철 정기권 이용하기! (서울 전용기준)

• 한달 동안 지하철 승,하차  60회를 50,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 한달이 지나면 다시 충전해야한다)
• 정기권은 역 사무실에서 구입(2500원) 가능하고 기계를 이용해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다
• 버스는 이용 불가하다
• 이용할 수 없는 라인이 있다(하단 링크 참고)
  

수도권 전철 정기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나의 평소 대중교통 이용 패턴

• 지하철 주로 이용 (약 60회 이상)
• 버스 이용 거의 없음
• 환승 가끔

기존 대중교통비 지출 내역

지하철 60회 이상 : 약 9만원 - 알뜰 교통카드로 할인 받는 금액 : 약 1만원 = 약 8만원 지출

정기권으로 바꾼다면?

지하철 정기권 값(2500원) + 정기권 충전(50,000원) = 52,500 원
+ 예상외의 버스 탈 일, 초과 비용 약 10,000원

=최대 65,000원

기존과 비교했을 때 약 15,000원 절약을 할 수 있다!

요약

서울 살고 지하철 많이 이용하는데(60회) 교통비가 부담되는 사람은 '지하철 정기권'을 사용하자!